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넷플릭스 영화 <노바디, Nobody 2021> 평점, 후기, 정보, 줄거리, 결말

by 소소한소소원 2023. 12. 31.

노바디

평범하지 않을 일상, 영화 <노바디>

노바디(Nobody)는 221년 3월 26일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장으로 착하게 살고 있던 허치가 일상에서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의 액션 범죄물이다. 2016년 1인칭 시점의 액션 영화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하드코어 헨리'의 연출과 각본을 담당한 '일리야 나이슐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며, '존 윅 시리즈'의 '데릭 콜스태드'가 각본을 맡았다. 미국의 배우, 특히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에서 사울 굿맨 역으로 출연해서 유명한 '밥 오덴커크'가 주인공 허치 만셀을 연기한다. 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한 가정의 가장 '허치'는 매일 출근을 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일과 가정 모두 나름의 최선을 다하지만 아들한테는 무시당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한 번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당한다. 더 큰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모두 무능력하다고 '허치'를 비난하고, 결국 그동안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다음 날 허치는 어김없이 쓰레기차를 놓치고 아들은 허치에게 군인에 대한 레포트를 써야한다며 인터뷰를 해 줄 수 있냐고 하지만, 허치는 자기보다 외삼촌이나 할아버지 인터뷰를 하는게 나을거라고 한다. 허치는 일을 끝내고 집에 가는데 딸이 자신의 고양이 팔찌가 없어졌다고 하고 허치는 팔찌 또한 강도들이 훔쳐갔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는 결국 화가나서 강도들을 잡으러 가게된다. 하지만 강도들에게 애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는 이해를 하며 집을 가는 버스를 타는데 그곳에 술취한 패거리가 들어와서 허치와 싸움을 하게 된다. 허치는 엄청난 실력을 발휘하면서 팰거리를 제압하지만 그 중 한명이 마피아 율리안의 막내동생이였다. 과연 허치는 율리안의 추격에서 살아남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갈 수 있을까?

결말

FBI 신분증을 들고 강도들의 문신을 추적해 집을 알아낸 맨셀은 총을 들고 팔찌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그들은 정말로 모른다고 대답한다. 총을 쏘려는 그때 방에서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맨셀은 그대로 집을 나온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술에 취한 남자 5명이 맨셀이 타고 있는 버스에 올라탄다. 분노가 쌓였던 맨셀은 5명과 몸싸움을 벌이고 그들은 크게 다치게 된다. 그러나 그중 한 명은 러시아 범죄 조직을 이끄는 율리안의 막내 동생이었다. 율리안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맨셀을 찾기 시작한다. 맨셀은 집으로 찾아온 율리안의 부하들로부터 가족들을 지하실에 대피시키고 조직원들을 처리하기 시작한다. 맨셀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율리안의 돈을 모두 태워버린 후 나이트클럽으로 가서 선전포고를 한다. 분노로 가득 찬 율리안은 맨셀을 추격하고, 맨셀은 계획대로 그들을 공장으로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도와주러 온 동료 해리, 아버지와 함께 공장에서 준비했던 트랩을 이용하며 총격전을 이어나가고 율리안은 목숨을 잃는다. 취조실에서 심문을 하는 조사관에게 자신을 노바디 (Nobody)라고 소개하며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는 맨셀. 곧이어 전화가 오고 멘셀은 풀려나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매일 그날이 그날같고 오늘이 내일같은 재미없는 삶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 별볼일 없는 인간의 이미지로 살아가던 그에게 말도 안되는 트리거가 뼛속 깊숙히 숨겨져 있던 본능을 꺼내주며 일어나는 영화가 인상적이었다.

등장인물과 관객반응

'밥 오덴커크'는 1962년생 미국의 배우로 각본가이자 프로듀서이다. 1987년에 SNL13 시즌으로 데뷔를 해서 현재까지 활동을 하고 있다. '브레이킹 배드','베터 콜 사울'에서 사울 굿맨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코니 닐슨은 1965년생 덴마크 출신의 배우 겸 모델이다. '글래디에이터'에서 루실라 역으로 유명하고 '원더우먼'에서 원더우먼 다이애나의 어머니인 히폴리테 역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미션 투마스', '스토커', '님포매니악' , '저스티스 리그'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였다. 리저는 1969년생 미국의 래퍼이자 프로듀서이고 배우이자 영화감독이다. 우탱클랜 소속의 힙합 아티스트로도 유명하다. 허치 아버이 역의 크리스토퍼 로이드는 영화 '바운더리스'에 출연했으며 J.P 마녹스도 이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노바디>는 평범하지 않는 과거를 가지고 평범한 삶을 원했던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 사건들을 해쳐나가는 내용인데 큰 줄기를 봤을 때 딱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존 윅>이였다. 관객들도 영화를 보면서 존윅이 많이 생각났다며 입을 열었다. 비슷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서로가 비교의 대상이 되었다고 하는데 영화 <노바디> 역시 탄탄한 매니아층이 있는 영화로 존 윅 만큼 시원한 액션과 짜릿한 전개로 열렬한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