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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 해외반응 천만관객 돌파!

by 소소한소소원 2024. 1. 1.

부산행

좀비 바이러스 열차 <부산행> 정보 및 줄거리

2016년에 개봉한 한국의 좀비 영화. 미확인 바이러스 감염자들이 발생한 이비규환 속의 부산행 KTX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왔던 '연상호' 감독이 처음으로 만든 실사 영화이며,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이다. 1,000만 관객을 넘으며 국내에서 크게 흥행을 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수작 좀비물의 반열에 올라섰다. 장소가 부산행 KTX인 만큼, KTX 안에서의 분량이 절반에 가까워 열차 안에서의 내용이 어떻게 될지가 관건. 삽교역에서 모형 KTX를 세우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2016년 제69회 칸 영화제 심야상영 부분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았다. 연상호에겐 '돼지의 왕'에 이은 2번째 칸 초청이며 공식 섹션에서는 첫 초청이다. 평단에서는 평정 4점 만점에 3점으로 한국의 정치에 대한 풍자가 들어있는 매끄럽고 잘 짜인 영화라는 호평이 많다. 비교적 성공적으로 첫 상영을 마친 셈이다. 다만 '돼지의 왕'에서 보여준 감독의 특색이 오히려 감독이 변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소 흐릿해졌다는 비판이 있다. 영화는 이렇게 시작된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국가적 재난 비상사태에 빠진 대한민국. 바이러스가 퍼지기 직전 부산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한 시민들 사이에 이미 감염된 소녀가 탑승하면서, 열차 내에서도 순식간에 감염자가 속출하기 시작했다. 역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태워달라면서 열차를 타기 위해 몸부림치는 상황 탓에, 첫 번째 천안 아산역을 무정차 통과한다는 안내방송이 흐른다. 탑승객들은 바깥 상황이 더욱 심상치 않음을 인지하게 된다. 고객 중 군인 연출이 있었던 석우는 자신과 딸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달라는 요청을 했고,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부산행 열차 안에서 딸 수인을 지키기 위해 대전역에서 하차를 하게 된다. 너 나 할 것 없이 대한민국은 서울을 초함. 이미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신된 상황이라, 대전역에 방어를 맡고 있던 전력들은 이미 모두 좀비화가 된 상태였다. 위험한 상황에 노출된 석우와 수안은 윤상화의 도움으로 좀비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게 된다. 이기심을 버리고 정신줄 똑바로 잡은 석우 또한 딸 수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순간에는 좀비들에게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부산행의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영화 등장인물 

서석우 역은 공유가 맡았다. 직업은 펀드매니저이며 돈과 능력은 되지만, 일이 많은 탓에 나름의 방법으로 가족을 챙겨 왔지만, 결론적으로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진행 중이다.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딸 수안으로 인해, 부산에 내려가고자 열차에 탑승했다. 마동석은 윤상화 역을 맡는다. 성경의 남편이자, 험상궂은 외모와는 달리, 아내에게는 다정하며, 부드러운 남자다. 하지만 역시 필요 상황에서는 주먹이 빠르게 나간다. 성경 역은 배우 정유미가 맡는다. 윤상화의 아내이며, 현재 임신 상태이고 배가 꽤나 많이 불러있다. 상당히 이성적이며, 개념 있는 여성이다. 민영국 역은 최우식이 맡았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긴 하지만, 필요한 순간에는 적극적으로 행동력을 발동한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들을 우선시하는 성향을 가진 정의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김진희 역은 안소희가 맡았다. 야구부 응원단장이다. 야구부원들과 동행해 KTX 열차 15 호칸에 탑승한 적극적인 성향을 가진 여학생이다. 마지막으로 용석 역은 배우 김의성이 맡았다. 천리마고속이라는 고속버스 회사에 소속 상무이사이다. 회사에서 진행 중인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다. 천재지변에 가까운 재난 속에서도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이기적이고 인간의 악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 인물이다. 

국내 해외 반응

실제 '부산행' 해외 반응을 살펴보면,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선 신선도 지수 93%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해외 팬들은 '감동적이면서 아드레날린을 펌핑시키는 스릴 있고 전형적인 좀비 영화와 다른 영화 '부산행'은 내가 본 영화 중 단연 최고'라는 반응과 '좀비 영화 중에서 보석 같은 작품', '영리하고 혼을 빼놓는 긴장감과 높은 제작 수준으로 만들어진 '부산행'은 공포와 감동'이며 톱클래스 좀비 영화 반열에 올릴만한 영화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산행'은 애니메이터 출신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이자, 국내 최초 좀비 액션 블록버스터로 분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담고 있어 국내에서도 장기 흥행의 역사를 펼쳤다. 심지어 '부산행'은 북미 개봉으로 140만 불 이상의 수익을 거뒀으며 싱가포르에서 개봉과 동시에 역대 한국 영화 개봉작 오프닝 최고 스코어를 달성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뿐만 아니라 이미 165만 불 이상의 극장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베트남에선 개봉 첫 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개봉 주 매출액 약 47만 불만으로도 역대 한국 영화 극장수익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 좀비 영화를 본 외국인들은 부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으며 부산으로 여행을 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게 됐고 한국의 관심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신선한 충격으로 큰 흥행을 성과를 거두었다.